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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차매 아들을 보내주심
  • 설교일2017-12-17
  • 성경본문갈라디아서 4장 1-7절
  • 설교자신만교 목사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갈 4: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갈 4: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갈 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갈 4: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오늘의 본문 갈라디아서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이신득의의 구원교리를 변증하는 서신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 오늘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율법으로부터 자유 함을 얻고, 종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으로 바뀌었음을 증거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신분의 변화입니다.

 

영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왕자와 거지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영국의 헨리 8세의 아들 에드워드 왕자가 축복 속에 태어납니다. 바로 같은 날, 런던의 뒷골목에서 이라는 소년이 거지로 태어납니다. 같은 날 태어나지만 한 소년은 왕자로, 다른 소년은 거지로, 전혀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아버지한테 쫓기던 은 엉겁결에 왕궁으로 숨어들고 거기서 서로 닮은 에드워드 왕자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장난삼아 옷을 바꿔 입기로 했습니다. 왕궁 밖에 나가 놀고 싶은 왕자의 요구 때문입니다. 거지 옷을 입고 왕궁 밖에 나간 에드워드 왕자는 거지 취급을 받습니다. 자기가 왕자라고 아무리 소리쳐도 소용없습니다.

왕궁에 머물게 된 거지, 톰 역시, 자기는 진짜 왕자가 아니고 거지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몸이 아파 잠시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문제는 자기 정체성입니다. ‘내가 누구냐에 대한 자기 정체성이 자신의 행동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왕자는 거지 옷을 입었더라도, 왕자처럼 행동하고, 거지는 왕자 옷을 입었어도 거지처럼 행동합니다.

성도여러분, ‘나는 누구인가?’ 자문자답하십시오. 보이는 환경 여건은 어렵더라도 자기정체성을 바로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의 변화된 신분을 가리켜줍니다. 먼저 우리의 과거의 신분에 대해 말합니다.

 

과거에 우리는 누구였는가?

1. 우리는 전에 어린 아이와 같고 초등학문 아래서 종노릇 했습니다.

(4: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4: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쉬운 성경으로 다시 읽습니다.

(4:1)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어릴 때는 종이나 다름없으며

(4:2)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는 보호자나 재산관리인 아래 있습니다.

우리는 전에 율법 아래서 어리고 연약한 자로,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었습니다. ‘후견인과 청지기란 어린 아이를 책임지며, 재산을 대신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고대 세계에서 상속자가, 아무리 재산을 많이 가졌다고 해도,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아무런 권리를 행사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이 되기까지 후견인에 간섭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지금도 비슷할 것입니다.

가령, 어떤 부모가 자식 명의로 100억의 재산을 물려주었습니다. 이 재산이 분명히 어린 아이의 소유이지만,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자기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후견인, 혹은 법정 대리인에 간섭을 받아야 합니다.

무슨 얘기인가? 우리가 예수를 믿되, 장성하지 못한 어린 신자가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 참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유업으로 받은 상속자지만, 진정한 상속자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영접하면 어떤 권리가 주어지는가?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장성한 성도가 되어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리, 즉 기도의 청구권, 동거권, 상속권을 누리고 행사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우리가 어렸을 때는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서 종노릇 했습니다.

(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여기서 어렸을 때에믿음이 어렸을 때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초등학문은 유대인에게 있어서 율법을 가리킵니다. 율법 아래서 종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이 아닌,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 있어서 세상의 초등학문은 다른 어떤 종교나 사상을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복음을 전해 듣기 전의 우리나라의 경우, 불교나 유교 같은 전통적인 종교나 윤리가 세상의 초등학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의 삶을 지배했습니다.

또한 세상의 초등학문세상적인 지식을 가리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서 종노릇 하며 삽니다. 소위 좀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할 줄 모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서 종노릇 하면 안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1:7).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2). 할렐루야!

 

세상의 초등학문에 갇혀 있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가?

2. 때가 찼을 때,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구원자로 보내주셨습니다.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여기 아들을 보내사라는 말은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가리키고 여자에게서 나게 하셨다.’라는 말은 예수님의 인성(人性)을 가리킵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던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성육신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믿습니다.

오늘날 이단의 교주들은 자기가 메시아’,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자칭 메시아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약속된 진짜 메시아가 되려면 적어도 다음의 5가지를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여자의 후손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말씀하셨습니다(3:15).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남자의 후손입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나려면 성령으로 잉태돼야 합니다.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아담의 후손들이 메시아라고 까불고 있습니다.
둘째, 유다족속 다윗의 자손 중에서 태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다윗의 후손이 아닌 것들이 메시아라고 까불고 있습니다.
셋째, 태어나는 장소는 베들레헴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2:1)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넷째,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있어야 합니다.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의 모진 고통을 다 당하시고 대속의 죽음을 맞으셨습니다.
다섯째, 십자가의 죽음 뒤에 부활이 있어야 합니다.

(16: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뒤 3일 만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뒤에는 500여 형제들에게 일시에 나타나셔서 당신의 부활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것입니다. 때를 정하셨다가 그 때가 차매독생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때가 찼다는 것은 메시아를 보낼 적기가 됐다는 것입니다. 당시 역사는 이 사실을 너무 정확하게 증명해줍니다. 3가지 측면에서 때가 찼습니다.

첫째, 정치적인 준비로 로마 제국의 통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온 세상이 로마의 지배 아래 비교적 평화로운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복음 전파에 아주 좋은 여건이었습니다. 큰 전쟁이라도 있었다면 예수님께서 오실 수 없습니다.

둘째, 로마로부터 시작하는 도로망은 제국의 각지로 뻗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전국 도로망이 잘 됐습니다. 당시 로마가 도로망이 잘 돼있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복음을 들고 이 도로망을 따라서 세계 각지로 나가는 절호의 기회가 됐던 것입니다.

셋째, 문화적인 준비헬레니즘 문화의 통일입니다. 로마 제국은 희랍어를 상용어와 학문적 언어로 채택했습니다. 희랍어를 아는 사람은 로마제국 어느 곳에서든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복음이 각처에 신속히 전파될 수 있었던 것은 신약성경이 희랍어로 기록되어 있어서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로마제국의 정치적인 안정, 발달된 교통수단, 통일된 언어가 전 세계로 하여금 한 이웃이 되게 하였고 이때야말로 그리스도가 오실 적기였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3. 우리는 속량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의 명분을 얻었습니다.

때가 찼을 때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 주사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심으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4: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 속량이란 노예제도에서 온 말입니다. ‘속량이란 말은 값을 지불했다’, ‘대가를 치렀다는 뜻입니다. 노예를 살 때에 몸값을 지불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하심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 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우리 죄를 속량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하여, 피 값을 대신 지불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 이제 예수를 믿은 우리에게 놀라운 신분의 변화가 있게 됐습니다. 노예가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종이 아들이 된 것입니다.

(4: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 아들의 명분이란 양자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종과 아들의 신분의 차이는 하늘과 땅입니다. 양자가 된 자는 영원히 아들이 되고 모든 법적 권리를 갖게 됩니다.

오늘이라도 여러분이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양자가 되면 삼성재벌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양자를 삼아주는가?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양자 삼아주셨습니다. 양자는 후사요, 상속자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지위와 똑같은 후사요, 똑같은 상속자입니다.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 (옆에 부에게) “하나님의 양자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역사에 보면 클라우디우스라고 하는 로마 황제의 아들이 폭군으로 유명한 네로입니다. 그는 원래 노예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황제의 양자가 되어서 대로마제국의 황제가 됐습니다. 양자가 되면 그 순간 그 집의 모든 권리를 물려받고 신분과 명예까지 다 물려받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양자가 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든 권리를 누리게 됩니다. 양자된 성도는 다른 성도들과 형제자매의 관계를 맺게 됩니다. 새로운 영적 가족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옆에 분에게) 형제님, 반갑고 사랑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부터 어깨 쫙 피고 사세요.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죽으면 장사지내 줄 사람도 없고 설사 장사지낸들 무덤을 돌봐줄 사람도 없어서 쓸쓸해했습니다. 노부부는 집에서 30년 동안이나 종으로 일해 왔던 머슴을 양아들로 삼기로 작정했습니다. 구청에 가서 호적을 정리하여 아들로 입적시켰습니다. 그리고는 호적등본을 떼어가지고 왔습니다. 거기에는 억만장자 아무개의 아들 아무개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호적등본을 옆에 두고 인자한 목소리로 종을 부릅니다. “여보게, 하던 일을 멈추고 좀 들어오게!” 종이 듣고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평소에 듣던 목소리와는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종이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비단 방석을 내어놓는 것입니다. 종은 깜짝 놀랍니다. 세상에 주인이 종에게 비단 방석을 권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것 좀 읽어보게주인이 호적등본을 내밉니다. 종은 무심결에 훑어보고는 깜짝 놀랍니다. 자신의 이름이 주인의 아들로 입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자초지종을 말해 줍니다. 그리고는 종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디, ‘아버지!’ 하고 한번 불러보게!” 종은 너무나 감격하여 눈물이 핑 돕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콧등이 시큰합니다. 그리고는 아버지!”라고 불러봅니다. 우리의 양자됨이 이와 같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아버지!” 한번 불러보십시오. 이게 아무나 되지 않습니다. 성령이 역사해야 됩니다.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4:6)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전에는 종과 주인의 관계였습니다. 복종하지 않으면 야단맞고 벌 받습니다. 자유가 없고 심지어 주인이 팔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영적 부자관계가 성립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입니다. 천지만물의 주인이 바로 우리 아버지십니다. 긍지를 가지십시오.

 

물론 지금은 우리에게도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곧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모든 양자의 신분과 권리를 완성시켜 주실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면 우리는 하나님의 새 가족으로서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양자를 삼아주셨을 뿐만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직분까지 주셨습니다.

(고후 3: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이것은 마치 사형 언도 받은 죄인을 사면하고 아들 삼아주고 거기에다 장차관을 시켜준 것과 같습니다.

성도여러분, 교회에서 맡는 직분은 참으로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함을 고백했습니다.

(딤전 1:12)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 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바울이 로마교회에 보낸 편지 중에도 이렇게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라

교회직분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하라고 맡겨주신 직임입니다. 세상의 어떤 직위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직분은 세상에서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피로 산 교회를 통해서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 직분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주께서 맡겨주신 직분에 대해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여기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강절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축복을 주시려고 예수님께서 오시고 계십니다.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는 주님이 오시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멀고 먼 길을 찾아오십니다. 우리도 안나처럼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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