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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서 예수 제자가 된 마태
  • 설교일2017-03-19
  • 성경본문마태복음 9장 9-13절
  • 설교자신만교 목사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마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마 9: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마 9: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마 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마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오늘은 예수님의 12제자 시리즈 말씀 가운데, 네 번째 시간으로 제자 마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태의 원래 이름, 즉 본명은 레위입니다. 아버지는 알패오입니다.

(2: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마가와 누가는 마태를 레위라고 불렀고 마태는 자기 쓴 마태복음에서 스스로를 레위라 하지 않고 마태라고 불렀습니다.

(10: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10: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부모님이 이름을 레위로 지어주었는데, 아마도 예수님께서 제자로 부르시면서 마태라는 이름을 새로 지어주신 것 같습니다. 구약의 레위는 야곱의 세 번째 아들이며, 성전에서 제사를 담당하는 레위지파의 조상입니다.

그의 부모는 레위라고 자기 조상의 이름을 지어주면서, 제사장이나 성전에서 봉사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원했는데도, 그만, 가장 멸시받고 유대인들이 적대시하는 세리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성전에서 제사하는 일보다, 로마의 권력을 의지하는 것이 더 출세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감사한가?

1. 예수님께서는 죄인이요, 세리였던 마태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세리로마제국의 공무원으로, 로마가 통치하는 식민지의 세금을 거두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당시 세리에게는 세금 징수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리들이 로마 황제에게 상납할 액수보다 세금을 더 거두면 그것은 자신의 수입이 되고 적게 거두면 자신이 물어내야 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든지 많은 세금을 거두려고 혈안이 돼있었습니다.

이런 세리는 유대인 동족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그들의 재산은 동족의 피를 빨아서 챙긴 것임으로, 아예 유대인들은 사람취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동족을 배신한 자로서 이방인이나 창기, 도둑, 살인자와 한 통속으로 취급했습니다.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세리와 같이 여기라

(21:3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세리와 죄인은 사회적으로 최하층 사람의 통칭이었습니다. 그래서 세리들은 재판정에서 증언할 자격도 없었고 회당에 들어가는 것도 허락되지 않았고 심지어는 세리의 돈은 연보로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세리들은 완전히 사회적인 문둥병자로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상처가 많고 괴로운 인생을 살았겠는가.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런 세리였던 마태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님은 왜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이면 죄인의 대명사인 세리를 제자로 부르셨을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죄인을 싫어합니다. 을 가진 부모가 사윗감을 고를 때, 또는 아들 가진 부모가 며느리를 고를 때, 이런 죄인은 당연히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이 좋은 사윗감이 있다고 중매를 섰습니다. 모든 조건이 다 좋았습니다. 학력도, 집안도, 인물도 빠지지 안했습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가 문제였습니다. ‘지금 어디 있느냐고 물었더니, 안양 교도소에 있다고 했습니다. 괜찮은가? 절대 안 돼지요.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하더라도 재능 있고 학력 좋고 성실한 사람을 뽑습니다. 그래서 신원증명서도 내고 신원조회도 합니다. 그러다가 조금만 흠이 있어도 안 됩니다.

그럼에도 왜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죄인 취급을 하는 세리를 제자로 부르셨을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과 연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낮고 천한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가?

(9:13)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죄인을 불러 구원하러 오신 분이 죄인을 싫어하겠는가? 세상에서 죄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이 회개하고 새사람 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15:10)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세상은 조그마한 허점만 있어도 부풀려서 상처를 입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주홍 같은 죄, 진홍 같은 죄를 지은 사람도 부르셔서 당신의 보혈로 씻으셔서 양털같이 희게 해주십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대속의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죄인이요, 세리였던 마태를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죄인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전과가 많아도 괜찮습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많습니다.

이 시간, 스스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께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죄인임을 시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의인인체 하는 죄인이 있습니다. 이 찬송을 부르며 주님께로 나아오십시오.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주여, 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죄인이요, 세리였던 마태가 주님의 제자로 귀히 쓰임 받은 것처럼, 여러분이나 저도 죄가 많지만 21세기 제자로, 동역자로 귀히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그럼으로써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딤전 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 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 하였도다

마태도 참 솔직했습니다. 자신이 멸시받던 세리였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12제자 명단에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10: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10: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누구나 자기의 약점과 허물을 드러내기를 싫어하거늘, 마태는 자신이 비난받던 세리 출신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님의 긍휼하심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나 같은 사람도 주님이 사랑하시고 얼마든지 들어 쓰신다.” 그런 증언 아닌가?

우리도 지은 죄를 다 용서 받고 귀히 쓰임을 받아,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함을 드러내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2. 세리 마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세관에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마태에게 다가오시더니 자비로운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이때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지체하지 않고 주님을 따라나섰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아무 이유나 조건도 없이, 즉시 일어나 주님을 좇았습니다. 누가는 마태가 예수님을 따르게 된 일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5:27)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5:28)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어떤 수입을 약속한 것도 아니고 장래를 보장하겠다고 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고수입을 올리는 세리 직업을 포기하고 제자의 길로 나섰던 것입니다. 마태의 이 결단이 대단하지 않는가?

실제, 세무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당시 세무 관리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3가지 언어는 필수적입니다. 아람어, 헬라어, 히브리어, 거기에다 라틴어까지도 구사했습니다. 아마 예수님의 12제자 중 가장 학력이 높은 사람이 마태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마태는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결단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자기 인생을 맡기고 따를만한 분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돈과 명예와 출세보다도, 더 크고 놀라운 삶의 의미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을 발견하니, 그동안에 자기가 추구하던 것이 초라해 보이고 별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런 포기와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더 크게 쓰임 받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 결단력의 부족입니다. 결단하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바보의 특징은 결심만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런 바보가 되지 맙시다. 미련 없는 포기와 과감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정서가 불안해서 앉으면 종이를 찢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 여러 정신과 병원을 찾아다녔습니다. 어떤 의사는 과거의 상처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 종이로 머리를 맞은 적이 있는가?” 물었습니다.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어떤 의사는 과거의 경험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혹시 종이 공장 근처에서 산 적이 없는가?” 물었습니다. “없다.”고 했습니다. 고민 끝에 마지막 의사를 찾았습니다. 의사가 무엇 때문에 왔는가?” 물었습니다. “저는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늘 종이를 찢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큰 소리로 종이 찢지 마!” 그러니까 종이를 더 이상 찢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너무 쉬운 일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냥 안 하면 됩니다. 그냥 포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행동하면 됩니다. 순종하면 됩니다. 우리는 마태의 결단성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성도여러분, 언제까지 망설이고 있는가? 언제까지 생각만 하고 있겠는가? 언제까지 말만 하고 있겠는가?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마태처럼 지체하지 않고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동역자로 헌신한 여러분, 이제 일어서십시오. 그리고 권면한 바를 행하십시오. 서약한 바를 지키십시오. 그리 할 때 마태처럼, 영원히 빛나는 동역자가 될 것입니다. 누가 바보라고 했는가? 여러분은 결심만하고 행동하지 않는 바보가 되지 마십시오. 포기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예수님의 제자로서, 신실한 동역자로서 순종하고 충성하기를 축원합니다.

마태가 이렇게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보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집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많은 동료들을 초청해서 예수님과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9: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이때 마태는 난생 처음 기쁨의 축제를 경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3. 참된 신앙생활은 기쁨의 잔치와 축제의 연속입니다.

마태는 왜 이와 같은 잔치를 열었는가?

먼저 감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회적으로도 대우받지 못하고 인간적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던 자신을, 예수님께서 제자로 불러주셨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이런 기분 처음입니다.

여러분도 예수 믿은 것 감사하고 직분 받은 것 감사한가? 주님의 제자가 되고 동역자가 된 것이 감사한가? 그래서 잔치를 베풀고 싶은가? 기쁨의 잔치와 축제가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잔치는 작별을 위함입니다. 이 초대는 마태가 예수님의 제자 됨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그는 은밀하게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공개적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세리 직업을 떠나 예수 제자공동체에 들어감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일종의 송별파티였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또한 예수님을 증거 하기 위한 잔치였습니다. 주님을 증거 하기 위해 옛 친구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변화된 삶을 증거 하기를 원했습니다. 마태는 예수를 믿고 제자로 결단하게 된 것을 간증했을 것입니다. 그의 복음전도를 듣고 예수 믿은 사람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마치 마태의 집에서 열린 아가페만찬과 같은 잔치였습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에도 이와 같은 기쁨의 잔치와 축제가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영성가 C.S 루이스는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잔치와 함께 시작되는 것이다.” 내가 주님을 만나 구원받은 그 순간에 파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둘째 아들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어떻게 했지요?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여러분이 예수 믿고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왔을 때도 천국에서 이런 잔치가 열린 줄 믿습니다.

기독교는 잔칫집 종교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공생애 중 첫 표적이 어디에서 일어났는가?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집입니다. 주님께서 마지막 제자들과 이별을 하면서도 최후의 만찬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재림할 때도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열릴 것입니다.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매일 잔치와 같아야 합니다. 기쁨이 있고 웃음이 있고 찬송이 있고 박수가 있습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기쁨의 잔치와 축제의 연속인 줄 믿습니다.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초대교회를 보십시오. 매일 떡을 떼며, 즐거워했습니다.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이런 축제가 또 어디 있는가? 우리교회는 늘 잔치 집 같은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늘 잔치하는 것과 같이 기쁨과 웃음을 잃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끝으로

4. 마태라는 이름은 마태복음의 저자로 영원히 남게 됐습니다.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말년에는 아라비아와 에티오피아까지 가서 복음 전하다가 순교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마태는 이렇게 목숨을 건 전도자의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그가 보고 겪은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을 낱낱이 기록하여 위대한 마태복음을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을 증거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기록을 남기는 일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같은 마태의 잠재능력을 미리 보셨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이런 마태에게 신약의 첫 번째 책을 쓸 수 있도록 감동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겨냥하여 쓴 책입니다. 전에는 동족을 팔아먹던 매국노요, 세리 마태였지만 이제는 동족인 유대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복음서를 쓴 사람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세금을 착취하려고 사용했던 더러운 펜으로, 영원한 생명의 말씀인 마태복음을 쓰게 된 것입니다. 고등 교육을 받은 마태는 자신이 받은 모든 지식과 모든 재능을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지혜로운 마태의 이름은 하늘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며,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자가 되어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여러분의 모든 지식과 은사들이 주님을 증거 하는 일에 쓰여 지기를 축원합니다. 성도여러분, 기왕이면 이제부터 영원히 남을 일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이름 역시 마태라는 이름처럼 영원히 하늘에서 해같이 빛나는 이름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21세기의 마태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함께 찬송합시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이 찬송을 부를 수만 있다면, 틀림없이 21세기 그리스도의 제자로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94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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