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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이 드리는 은혜
  • 설교일2017-07-09
  • 성경본문역대상 29장 10-17절
  • 설교자신만교 목사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대상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대상 29: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대상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 29: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대상 29:15)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대상 29: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대상 29: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성도여러분, 그리 웃을 일이 아닌데 웃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별로 기뻐할 일이 아닌데도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둘 중에 하나겠지요. 실성했거나, 아니면 믿음이 좋고 성령 충만한 사람일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이 아닌가요? 전도하다가 감옥에 들어가서 매 맞고도 너무 기뻐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옥에서 쓴 옥중서신 빌립보서의 주제가 무엇인가? ‘기쁨입니다. ‘항상 기뻐하라입니다.

다윗 또한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다윗은 그리 즐겁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너무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면서 그렇게 즐거워합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즐거워 할 일이 아니잖아요. 부담도 되고 시험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면서 그렇게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오늘 말씀의 즐거이 드리는 은혜입니다. 우리도 이런 은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이 성전건축에 필요한 물질을 봉헌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는 모습인데, 너무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쁨으로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입니다. 구구절절이 송축한다’, ‘즐겁다’, ‘기쁘다’, 이런 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상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대상 29:17)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다윗은 정말 즐거이 드리는 은혜를 받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여러분, 다윗이 누구인가? 그는 위대한 성군이요, 이스라엘을 가장 강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든 왕입니다. 그가 통치를 할 때, 이스라엘은 가장 번영하였고 그야말로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렸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도 다윗 왕을 우리나라에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처럼 존경합니다.

이런 다윗에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꼭 지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왜 그런 소원을 갖게 됐을까요?

(삼하 7: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자기는 호화로운 백향목 궁전에서 살고 있는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는 휘장 가운데 있음을 늘 안타까워했습니다. 자기는 살기 편한 집에 살면서 부모님이 불편한데서 사시면 늘 마음이 무겁잖아요. 저도 옛날에는 그런 부담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성전에 짓기 전에 다윗 왕은 늘 그런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지요.

다윗 왕은 하나님의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방치 돼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다윗 성으로 옮겨왔습니다. 그때 어찌나 기쁘던 지요. 왕이지만 어린아이처럼 체면불구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삼하 6: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정신없이 춤을 추다 바지춤이 흘러내리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런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꼭 지어드리겠다는 소원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꿈을 이룰 수 없게 됐습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왜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대상 22:8)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다윗이 장수로서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평화를 상징하는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뭐든지 할 수 있는 권세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손수 성전 짓는 꿈은 접었습니다.

그렇다고 성전 건축에서 손을 떼고 나 몰라라 하였는가? 그게 아니지요. 다윗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주역은 안 되지만 조역이라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 다윗은 성전 건축은 할 수 없었지만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솔직히, 입장 바꿔 여러분 같으면, 성전 건축을 보조할 기분이 들었겠는가? 명색이 왕인데요. 아니 다윗이 전장에서 피를 흘렸다면 장수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것이지, 무슨 개인적인 폭력을 행사했는가? 다윗이 거인 골리앗의 목을 베지 않았다면 나라가 어찌 됐겠는가? 그런데도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려서 성전 지을 자격이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그리고 제가 만약 이런 일을 제가 당했다면, “에이 핑계 낌에 잘 됐다. 잘해봐라하고 성전건축에서 손을 뗐을 것입니다. 그래서 헌금 안 하면 좋지 않은가.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거절에도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소원을 안 된다고 거절하신 것입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삐지지요. 시험 들지요.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거절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거절에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고후 12: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도 하나님의 거절에 기뻐할 줄 아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거절에 순종하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생깁니다.

 

어느 아빠 의사가 사랑하는 자기 아들을 수술하게 됐습니다. 아들은 아빠, 제발 아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간청했습니다. 그때 아빠 의사는 아빠는 너를 아프게 할 수밖에 없단다. 그러나 아빠는 결코 너를 해롭게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 마음을 알고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기분 나빠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짓던지 성전만 지어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믿음의 사람이 아닌가? 우리도 내가 드러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기뻐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역이 아니라, 조역이 되어서라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감사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성전건축을 준비만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성실하게 건축 준비를 했습니다. 설계도도 준비했습니다. 엄청난 건축 자금과 건축 자재들을 모았습니다.

(대상 22:14)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준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드린 금값이 요즘 화폐가치로 따지면, 무려 900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좀 놀라보세요. 우리나라 일 년 예산의 두 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또한 다윗은 석수(石手)와 돌과 철을 준비하고 백향목을 수입해 왔습니다. 성전 건축에 좋은 재료가 있다는 소리만 들려도 한걸음에 달려가서 사왔습니다.

(대상 22:4)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성도여러분,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였고 또한 성전을 사모하였습니다. 다윗의 고백입니다.

(대상 29:3)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몸도, 마음도, 물질도, 드려 헌신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다윗은 어떻게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 성전 지을 자격도 없다고 하는데도, 준비라도 하겠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물질을 기꺼이 드릴 수 있었을까? 한마디로 즐거이 드리는 은혜를받은 것입니다.

보통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때 기쁩니다. 축복을 받을 때 기쁘고 성공하면 기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릴 때, 더 기쁜 것입니다. 드릴 때, 기쁨이 두 배가 됩니다. 받는 것보다 드리는 것, 주는 것이 더 복입니다. 이것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즐거이 드리는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2.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여러분은 우주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믿는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창조물임을 믿는가? 그게 다윗의 신앙고백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가능했던 것입니다.

(대상 29: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다윗은 모든 권능과 영광과 승리, 위엄이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으셨습니다.

히브리서 34절에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집을 보고서 이 집이 우연히 생겼고 주인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 설계해서 참 잘 지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집보다도 훨씬 더 조직적이고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우주를 보고 이 우주는 우연히 생겼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다윗은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임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소유권을 주장하신다는 것입니다.

(50: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50: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50: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그런 의미에서 성전 건축을 위해서 그가 드린 금값이 900조원이 된다 해도, 그것 또한 누구의 것인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잠시 맡겨주신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해서 기꺼이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청지기신앙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 되심을 믿으십시오. 이 믿음이 헌금을 즐겁게 드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비극은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착각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뱀은 하나님께 속한 선악과를 인간이 취하도록 유혹했습니다. 뱀이 유혹한 말입니다.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사탄은 하나님의 소유인 선악과를 따먹고 없애버리려고 했습니다. 선악과가 하나님과 인간과의 경계선인데, 이 경계를 없애버리면 하나님의 존재가 사라지고 인간이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인간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반역죄인가?

믿음이란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나는 피조물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여러분은 피조물임을 인정하는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가?

그 믿음의 고백이 바로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물질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없애버리면 하나님의 존재가 사라지고 내가 하나님이 되고 물질이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라는 믿음으로 성전 건축을 준비했습니다. 기꺼이 물질을 드렸습니다. 우리도 이런 다윗의 신앙을 본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다윗의 고백인즉

3.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즐거이 주께 드렸을 뿐입니다.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윗이 즐거운 마음으로 주께 드릴 수 있었음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주께서 주신 힘이라고 고백합니다.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그대로 주께 되돌려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으로 드리니 이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 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 권세를 하나님의 손에서 받은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대상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부귀와 권세와 능력이 다 주께로 말미암고 주의 손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런 고백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대개 사람들은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되면 교만하기 쉽습니다. 겸손하던 사람도 출세를 하면, 사람이 교만해졌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명예, 권세와 재물이 많아지면 자신의 힘으로 된 양 교만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멀리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목동 출신인 자신이 왕이 된 것은, 전적인 주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넘치는 복을 주셨다고 감사해 했습니다. 그래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물질을 드린 것입니다.

(대상 29: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성도여러분, 지금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고 있는 것, 다 하나님의 손에서 온 것 아닌가요? 내 생명도, 건강도, 몸도, 자녀도, 물질도 다 주의 것이 아닌가요? 하시라도 그분이 거둬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어차피 다 놓고 갈 것, 하나님을 위하여 보람 있게 쓰는 것이 지혜로운 일 아닌가요? 그래서 다윗은 기꺼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보물을 하늘에 쌓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왕이었습니다. 그가 왕이 된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입은 자로서 그 은혜에 보답하려고 성전 건축을 소원하며,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다윗에게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다윗을 존귀하게 하고 평안하게 하고 그의 나라를 견고케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축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다음주일에 맥추감사절을 지키려고 합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의 고달픈 광야생활을 끝내고 가나안에 정착해서, 내 땅을 분배 받고 씨를 뿌리고 경작해서 보리와 밀의 첫 열매를 거두었는데,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운지요. 그 첫 열매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공경했습니다.

올해 전반기를 돌아보며, 받은 은혜와 축복이 크다고 생각되는 분들, ‘아멘하십시오. 우리 모두 전반기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며, 정성스런 예물을 드리며, 감사 찬양하는 감사절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찬양을 하겠습니다. 다윗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생명을 지으셨습니다. 주님은 내 이름도 아십니다.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입니다. 그분께 드릴 수만 있다면 그것은 축복이요, 영광일 뿐입니다.’

영혼의찬양 21장을 부릅니다(‘나를 지으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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