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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귀 뚫은 종
  • 설교일2017-11-05
  • 성경본문신명기 15장 12-18절
  • 설교자신만교 목사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신 15: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신 15:13)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빈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신 15:14) 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신 15: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량하셨음을 기억하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오늘 이같이 네게 명령하노라
(신 15: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신 15:17)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구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그같이 할지니라
(신 15:18) 그가 여섯 해 동안에 품꾼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성경에는 종이나 노예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다. 성경이 쓰여 지는 시대에 노예제도가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종이 있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 본문도 노예제도에 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 노예나 종이 되는 경우는 대개 2가지 경우입니다. 첫째는 빚을 지고 못 갚았을 때, 종으로 팔려가는 것입니다. 지은 빚만큼 종살이를 하는 것입니다.
또 한 경우는,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먹고 살기 위해, 처자식을 데리고 부잣집에 종으로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부잣집에 종으로 들어가면 먹을 것도 주고, 입을 것도 주고, 집도 주니까, 빈털터리로 부잣집에 가서 저희를 종으로 삼아 주세요.”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빚을 져서 종이 되거나, 생계유지를 위해서 종이 되는데, 다행인 것은, 율법에 6년까지만 종으로 부리고 7년째는 무조건 자유인이 되게 하라고 명했습니다. 6일 동안 일하고 제 7일째 쉬는, 안식일 정신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7년째 되는 해는 그냥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15: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21:2)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

그리고 보낼 때에는 빈손으로 보내지 말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대로 후하게 해주라는 것입니다. 약자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7년이 됐는데도, “나는 계속 종살이를 하겠습니다.”라고 나가고 않고 계속 주인의 종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15: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21:5)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 지겨운 노예생활을 안 하고 자유인이 되는데, 계속 종살이를 하겠다니요. 아니 종으로 팔렸다가 6년이 지나, 품삯을 받고 자유인이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데 주인님, 저희는 안 나가겠습니다. 그냥 이 집에서 영원히 종으로 있겠습니다.” 이런 종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종은 6년이 언제 지나가나, 기다리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군인들이 제대 날짜를 날마다 계산을 하는데, 어쩌다 일주일이 연기되어 버리면 못 견딘답니다. 군대에서 졸병을 보고 고참 병장이 심심하면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 너 제대 며칠 남았나?” 그러면 졸병이 , 팔백 며칠 남았습니다.” 대답하면 , 내가, 니 같으면 죽는다, 죽어. 내 며칠 남았는지 물어봐라. 나 두 주 남았데이.” 겨우 두 주가 남아서 하루하루 손꼽아가고 있는데, 큰 사고가 있든지 해서, 6개월 연기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 탈영이라도 할 겁니다.

옛날에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했을 때에, 복무기간이 6개월 연장돼버렸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생활이겠지요. 못 견딥니다.

군대생활도 이러 하거늘, 6년간 종살이 하다가, 그만 하고 나가야 할 판국에 주인님, 전 안 나가겠습니다. 그냥 종으로 남겠습니다.” 도대체 이런 종은 어떤 사람일까요?

어떻든, 이런 종이 있으면 어떻게 하라고 했는가? 그대로 종을 삼으라는 것입니다. 다만 절차가 있습니다. 이런 의식을 치르라는 것입니다

(21:6)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15:17)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구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그같이 할지니라

그 사람을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가서 먼저 이야기를 합니다. 공식적으로 의사를 밝히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주인은 종이 되겠다는 사람을, 문이나 문설주에 기대서게 하고 송곳으로 그 귀를 뚫습니다. 그러면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돼서 그 주인의 평생 종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도 사람들이 귀를 많이 뚫잖아요. 특히 여자들이 주로 뚫는데, 왜 여자들이 자꾸 귀를 뚫으려고 할까요? 하와의 후손들이 저는 이제 평생 귀 뚫은 종으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귀를 뚫는 것입니다.

 

이렇게 종 중에는

1. 스스로 귀 뚫은 종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종도 두 종류입니다. ‘귀 뚫은 종’, ‘귀 안 뚫은 종입니다. ‘귀 안 뚫은 종7년째는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만, ‘귀 뚫은 종은 평생 종으로 사는 것입니다. 귀를 뚫은 종은 사고 팔 수 없습니다. 주인집에서 주인과 더불어, 한 식구처럼 평생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렇게 스스로 귀 뚫은 종이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왜 자유인으로 살지 않고, 자원해서 스스로 종이 되었을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에 그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21:5)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주인과 주인의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 머물러 있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2.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된 것은 주인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1:5)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주인을 사랑하니까요. 주인이 정말로 사랑할 만한 사람일 때, 이런 일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종의 귀를 뚫은 것은, 평생 종으로 부려 먹기 위해서, 강제로 억압해서, 뚫은 것이 아닙니다. 종 스스로 자원해서, 귀를 뚫고 주인의 평생 종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착한 주인이면 종이 이렇게 할까요? 우리 예수 믿는 주인들은 종업원들한테 이렇게 착한 주인이 돼야 합니다. 그런 주인은 10, 20년 데리고 같이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되는 것은, 주인의 은혜를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종이 6년 동안 주인과 살면서 은혜 받은 것이 별로 없다, 그러면 그런 주인과 평생 살겠다고 귀를 뚫겠는가? 절대 안 뚫지요. 귀를 뚫었다고 하는 것은, 주인과 살면서 그 주인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다는 반증입니다. 그리고 내가 이 주인과 살게 되면, 앞으로도 많은 은혜를 받을 것이라는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겠는가?
한번 따라 하십시오. ‘은혜를 받아야 귀를 뚫는다.’ 그래서 6년 지나 7년째 자유 할 수 있는 길이 주어졌지만, 스스로 포기하고 평생 종이 되겠다고 귀를 뚫은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되는 것은 주인과 동거하기 위함입니다.

(15:16)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종이 귀를 뚫어야, 사랑하는 주인과 평생을 같이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착한 주인이 함께 사는 것이, 우리 가족들에게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주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그런데 이 말씀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성경은 영적으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여기 착한 주인이 누구고, 스스로 귀 뚫은 종은 누구인가요? 여기 착한 주인은 예수님을 가리키고 스스로 귀 뚫은 종은 예수 믿는 우리를 가리킵니다. 여러분과 제가 바로 이 귀 뚫은 종입니다. 모두 귀 뚫은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귀 뚫은 종 가운데,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사도행전 9장 이전까지만 해도, 사도바울은 사울로서, 귀 뚫지 않은 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살던 종이었습니다. 율법 아래 있던 자입니다. 몸 된 교회를 박해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처넣었습니다.

그런데, 이 박해자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은혜를 입었습니다. 교인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다가 큰 빛이 비치었습니다. 그래서 그 박해자 사울이 꼬꾸라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이때 새 주인이신 예수님을 평생 섬기기로 결단하고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그가  서신서의 첫머리에 늘 자신을 ‘그리스도의 이라고 소개합니다. 이게 바로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사도바울 역시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된 것은, 주인이신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늘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 도다고백했습니다. “누가, 그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결코 끊을 수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늘 십자가의 사랑에 감격하며 살았습니다.

또한 바울이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된 것은, 주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평생 다메섹의 은혜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예수님을 핍박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가두었는데도, 자기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불러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같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되기로 결단했던 것입니다.

 

어찌 바울뿐이겠는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이나, 저나 사도바울이 받은 사랑, 바울이 받은 은혜, 우리도 받은 줄로 믿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죄 사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5:8). 피 값으로 사서 그의 소유로 삼아주셨습니다.

박해자 사울을 사도로 부르신 하나님께서 우리역시, 이 자리로 불러 주셨습니다. 구원의 자리로 불러주셨습니다. 이 자리에 제 발로 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어떤 전도자의 인도를 받아 여러분들이 여기에 왔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하나님이 오게 하지 아니하면 올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못된 짓 하며, 돌아다니던, 탕자 같은 나를 불러주셨다고 생각을 하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분도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되었습니다. 귀 뚫은 종이 되었기에 주인이신 예수님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귀 뚫은 종이 되었기에 두 주인을 섬기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 섬기는 것입니다. 영원히 주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처음엔 스스로 귀 뚫은 종이 있다고 했을 때, 그런 사람이 다 있나, 했는데 그게 바로 우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후회하는가? 스스로 귀 뚫음으로써 사랑하는 주님과 영원히 살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지 않은가?

 

그렇습니다.

3. 스스로 귀 뚫은 종은 자원함으로 섬김으로써 행복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행복한 종이라야 귀 뚫은 종입니다. 신앙생활 하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귀 안 뚫은 종입니다. 귀 안 뚫은 종은 늘 불평하고 꾀를 핍니다. 이렇게 귀 뚫은 종과 귀 안 뚫은 종은 금방 표가 납니다. 물론 귀 뚫은 표시가 있으니까, 구별이 되지만 얼굴 표정이나 일하는 태도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다를까요?

귀 안 뚫은 종은 빚을 못 갚아서 종으로 팔려와 일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지겹겠는가? 또한 먹고 살기가 너무 어려워서, 처자식을 데리고 부잣집에 종으로 들어가 일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괴롭겠는가? 어서 6년이 지나가기를 손꼽아 기다릴 것입니다. 일하면서 꾀도 피고 주인의 눈치 보며 일할 것입니다.

그런데 귀 뚫은 종은 그게 아닙니다. 얼마든지 자유인이 될 수 있는 대도 자원해서 종이 됐습니다. 주인의 사랑이 고맙고 주인의 은혜가 너무 고마워서, 자원해서 귀를 뚫고 평생 종이 된 것입니다. 이런 착한 주인과 같이 살고 있음이 행복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종과 같은가?

똑같이 주님의 일을 하더라도 자원해서 하는 성도가 있고 의무적으로, 억지로 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자원해서 해야 합니다. 직장생활도 그렇고 가정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중에 어떤 부부가 행복할까요? 첫째, 서로가 종노릇 하는 부부, 두 번째, 서로가 왕 노릇하는 부부, 세 번째, 한 사람은 왕 노릇하고 한 사람은 종노릇 하는 부부, 어느 부부가 가장 행복할까요? 서로 종노릇하는 부부? 아니 서로 왕 노릇하는 부부? 아니 한 사람은 왕 노릇 하고 다른 사람은 종노릇 하는 부부? 그렇지요. 서로가 종노릇 하는 부부가 행복하지요. 서로 설거지 하겠다고 하고 청소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좋아요.

부부가 서로 왕 노릇 하겠다고 해보세요. 매일 큰소리가 날 수밖에요. 어떤 사람들은 방에 가만히 누워서, “여보, , 여보, 리모콘이렇게 배우자를 종처럼 부리면 재미있겠지요. 이렇게 왕 노릇하는 게 행복인 줄로 생각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모르는 사람이에요. 왕 노릇 하는 사람은 언젠가 왕의 자리를 내주고 내려와야 합니다. 그때는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부부간에, 서로 종노릇하는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게 정말 행복입니다.

문제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되어, 자원함으로써, 주님을 섬기는 행복한 종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귀 뚫은 종입니까종신토록 하나님을 섬기기로 작정하셨습니까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의 가장 그 귀한 자유까지 포기하고 자원하여영원한 주님의 종이 되기로 헌신하셨습니까?  

우리는 스스로 귀를 뚫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종이 되기를 자원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며, 평생을 주님의 종으로 살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링컨이 어느 날 시장을 걷고 있었습니다노예시장이었습니다 가족을 진열하여 놓고 흥정하고 있었습니다아버지어머니아들 딸이 뿔뿔이 헤어져 따로따로 팔려가는 현장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여종이 필요하다고  가정의 예쁜 딸을 사가려고 하니까딸이  떨어지겠다고 부등켜 안고 몸부림치면서  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링컨은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다가가서 종의 가정 식구를 모두 샀습니다그리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대들의 몸값은 내가  지불하였네그대들은 이제 자유네.” 그때 그들은 말했습니다. “주인님우리는 주인님을 따라가겠습니다그리고 주인님의 영원한 종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왜 자꾸 변하려고 하는가? 왜 점점 귀 안 뚫은 종이 되려고 하는가? 왜 날짜를 세어가며, 주님을 섬기는 일을 회피하려고 하는가? 무슨 직분을 올 연말까지만 하고 그만 두려고 한다면 그게 귀 안 뚫은 종의 태도가 아닌가. 주님의 일을 하면서 의무적으로, 억지로 하는 것은 귀 뚫은 종의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태도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원하는 예배, 자원하는 봉사, 자원하는 예물을 원하십니다.

(고후 8: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벧전 5: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우리는 그때,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은혜에 감동되어 자원하여 귀를 뚫고 영원한 하나님의 종이 되는 엄숙한 결단을 한 것입니다.

그때 내게 주어진 시간의 자유를 포기하고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쓰기로 결단하지 않았는가. 내가 가진 물질을 내가 다 쓸 수 있는 자유를 포기하고 자원하여주님께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드리기로 결단하지 않았는가.  몸의 편함을 누리기를 거부하고 주님의 일을 위해 몸을 불사르기를 자원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귀를 뚫은 종이 되지 않았는가

그런데 왜 그 초심이 변하는가요? 처음 귀 뚫을 때의 감격을 잃었는가요? 그래서 헌금할 때 아까운 생각이 들던가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정말 기쁜 마음으로 헌금할 수 있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도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주일예배조차 힘들던가요? 오늘이 수요예배가 있는 날인데, 갈까 말까? 망설여지나요? 그러면 안 되죠? 하나님 앞에 감히 나아갈 수 없었던 우리 아니었는가? 하나님께서 정말로 큰 은혜를 베푸셔서, 내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이 기쁨과 감격으로 하나님께 나오셔야 합니다. 이게 스스로 귀 뚫은 종 된 자의 마음입니다.

귀 뚫은 종은 이제 내 것이 필요 없게 됩니다. 주인 것이 다 내 것이요, 내 것이 다 주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인과 모든 것을 함께 누리는 은혜를 얻게 됩니다. 귀 뚫은 후로는 아무리 좋은 곳이 있어도 떠날 수도 없지만, 떠나지도 않는 종이 바로 귀 뚫은 종입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스스로 귀 뚫은 종이 되겠다고 결단한 것은 아주 잘한 선택입니다. 결코 후회하지 마십시오. 뒤돌아보지 마십시오. 초지일관 앞으로 나가십시오. 주님을 섬기는 것이 복입니다. 주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는 것이 복입니다. 귀 뚫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자원함으로 주님을 섬김으로써 영원히 행복한 종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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