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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
  • 설교일2017-11-26
  • 성경본문시편 23편 1-6절
  • 설교자신만교 목사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시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오늘 새생명축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옆에 분에게) “하나님의 은혜 많이 받으세요.”

  오늘 말씀의 본문으로 시23편을 읽었습니다.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간에, 이 시편 23편을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송하는, 아주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전원시입니다.
  이 시편 23편 노래도 얼마나 멋진가요. 한 번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JNFAkFsybI
  이 시편은 아주 짧고 단순해서 어린아이라도 다 이해합니다. 이것을 읽으면 왠지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그래서 족자나 액자에 성구로 많이 씁니다.
  유튜브에는 어떤 목사님이 전라도, 경상도 버전으로 읽은 재미있는 영상이 소개되고 있는데, 한 번 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waoEuBBA2yg 

  이 시는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오아시스와 같은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이 시를 읽기만 해도 격려가 되고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그렇지요?
  이 시는 어찌 보면, 평탄한 인생을 산 사람이 지은 시 같아요.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이 시의 저자가 누구지요? 다윗입니다. 다윗은 결코 평탄한 삶을 산 사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인 다윗은 영욕(榮辱)이 교차되는 험한 세월을 살면서, 온갖 역경을 다 겪은 사람입니다. 비천한 목동 출신으로, 왕이 되기까지,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전쟁에서 많은 위기를 겪었고 수많은 세월을 도피와 방랑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고달픈 인생을 산 사람에게서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시의 고백이 나올 수 있을까, 참으로 놀랍니다. 요지는 이것입니다. 그런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목자가 돼주심으로 부족함이 없었노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러분, 이런 다윗이 부럽지 않는가? 여러분도 이런 고백을 하며, 살고 싶지 않으세요? 바라기는, 이 다윗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인정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을 인정해야 하는가? 무엇을요?  

1. 저도 한 치 앞을 보지 못하는 연약한 어린양입니다. 
  다윗이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고백한 것은, 자신이 연약한 양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런 전제가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왜, 하필이면, 자신을 양에 비유하고, 하나님을 목자라고 고백했을까요? 여기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여러분, 양은 어떤 동물인가요?


  양은 약한 동물입니다. 질병에도 약합니다. 시력도 약해서 멀리 보지 못합니다. 전방 1-2미터 안의 사물만 구별합니다. 그 이상의 거리에서 늑대나 맹수가 입을 벌리고 다가와도 모르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미련한 동물이 바로 양입니다.
  양은 어리석고 미련한 동물입니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IQ가 낮습니다. 방향감각도 없습니다. 길을 잃었을 때, 집에서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집을 찾아오지 못합니다. 결국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구렁텅이에 빠집니다. 그래서 양은 반드시 목자가 찾으러 가야합니다. 
  양들은 가끔 몸이 뒤집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양들의 목숨은 위태하게 됩니다. 몸집에 비해 다리가 짧고 균형을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몸이 한번 뒤집혀지면 일어나지 못합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못 일어나니까, 공포에 사로잡혀서 더욱 버둥거립니다. 그러다가, 혈액순환이 안 되고 결국 숨이 멎어 죽고 맙니다.

  또한 맹수들이 뒤집혀 있는 양을 보면 달려와서 물어 죽이고 먹이로 삼습니다. 양의 이런 연약함을 아는 목자들은 혹시 뒤집혀진 양들이 없는지 부지런히 살피게 됩니다.
  또한 양들 주변에는 언제나 이리와 늑대와 같은 맹수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막상 사나운 짐승이 공격을 해도, 양은 다리가 짧아서 도망도 못 갑니다. 동식물 중에 주특기가 한 가지도 없는 동물은 양밖에 없습니다. 양은 공격 수단과 방어 수단이 전무합니다. 날카로운 이빨도, 발톱도 없습니다. 사슴처럼 도망을 잘 친다든지, 카멜레온처럼 보호색도 없습니다. 
  무슨 얘기인가? 인생이 이렇게 약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이렇게 양과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양의 모습이 인생과 같다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보십시오. 
(약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생을 순식간에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고 했습니다. 건강을 자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병이 들어 죽습니다. 어제까지 멀쩡하던 사람이 교통사고로 떠나갑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벧전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벧전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인간의 부귀영화도 풀의 꽃과 같이 금방 시들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검찰청에 출두하는 사람들 보세요. 요즘, 교도소에 얼마나 요직에 있던 인사들이 많은지, 정부를 세워도 되겠다고 합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요, 권불십년(權不十年)입니다. 열흘 가는 꽃도 없고 십년 가는 세도도 없습니다. 인생은 양과 같이 연약할 뿐입니다.
  모든 인생이 길 잃은 양과 같이 유리방황 합니다. 인생의 목적을 모르고 방향 감각 없이 살고 있습니다. 
(사 53:6) 우리는 다 길 잃은 양처럼 제각기 잘못된 길로 갔으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이게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양과 같이 연약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양이 아니라, 무슨 호랑이나, 사자쯤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게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 생각인지 아십니까? 여러분, 양이 돈이 많고 무슨 권력이 있다고 호랑이가 되는가?   
  그러나 다윗은 아닙니다. 다윗은 철저하게 자신이 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시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다윗이 우리만 못해서가 아닙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이긴 용기 있는 청년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서의 권력을 가진 자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얼마나 솔직하고 겸손한 고백인가. 이 솔직한 고백이 오늘의 위대한 고백을 하게 한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은 목동 출신으로 양과 목자와의 관계를 너무 잘 압니다. 양은 목자 없이는 절대로 혼자 살수 없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양에게만 유일하게 목자를 곁에 있게 하셨습니다. 양의 운명은 오로지 목자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양이 살고 죽는 것도 오로지 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맛있는 풀이 어디에 있고 맑은 물은 어디에 있는지 양은 몰라도 됩니다. 그건 목자의 책임이고 양은 목자의 인도만 따르면 됩니다. 양은 오직 목자만 의지하고 목자에게 순종만 하면 됩니다.

  다윗은 경험을 통해서 이 놀라운 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아, 내가 바로 양이로구나! 내가 왕이지만 하나님 앞에는 어린양에 불과하구나! 그러나 여호와가 나의 목자니 나는 부족함이 없도다!” 여러분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목자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자로서, 백성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출애굽하게 하시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반석을 쳐서 생수를 공급하셨습니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길 잃고 방황하는 어린양들을 위하여, 선한 목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 10: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이 세상에는 거짓 목자도 많습니다. 사이비 목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참 목자요, 선한목자십니다.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량해주셨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2.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선한 목자임을 믿습니다.  
  그러면 놀라운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양의 문 되신 예수님을 통해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꼴을 얻을 것입니다. 이 말씀 보세요.
(요 10:7)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십니다. 예수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요 5:24)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100년도 채 못사는 육신의 생명도 귀하거늘, 하물며 영원한 생명은 얼마나 더 귀한가. 선한 목자이신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목자로 믿지 않고 대체 목자를 두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돈과 부동산이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세상 행복과 쾌락이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지위와 권력이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과연 부족함이 없을까요? 천만에요. 돈은 목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습니다(딤전 6:10). 돈은 삶의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돈이 목적이 되면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선한목자로 믿고 따르면 틀림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요 10:10)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소원을 가지십시오.
3. 저도 예수님 안에서 풍성한 생명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다윗이 이 복을 받은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목자로 믿고 따름으로써,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때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도, 주께서 구원하시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 보세요.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실제,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수없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은 사람은 이런 기적을 체험합니다. 종국적으로 하나님은 다윗을 승리케 하시고 다윗을 대적하던 원수들을, 다윗 앞에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수들 앞에서 다윗으로 하여금 승리의 축배를 들게 하셨습니다.
(시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 잔은 오직 하나님을 목자로 삼는 자만이 채워 질수 있는 잔입니다. (다같이)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은 사람은 이런 은혜를 체험합니다. 여러분도 이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직 목자와 함께 있는 양만이 행복합니다. 푸른 초장에 누우며, 쉴만한 물가에 있는 양들을 상상을 해보십시오. 양들은 먹을 만큼 먹은 후에 푸른 초장에 눕습니다.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왜요? 모든 것을 목자가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양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무엇을 마셔야 할지, 어느 때에 먹어야 할지, 다 목자가 알고 있습니다. 양은 목자만 곁에 있으면 정말 부족한 것이 없고 평화롭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동물의 왕국에서 수많은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초원에서 물을 마시며 풀을 뜯어먹는 그들의 모습은 매우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동물들이 잠시의 긴장도 늦추지 아니하고 주위를 경계하는 모습을 봅니다. 언제 자신보다 강한 동물에게 잡아먹힐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조적으로 풀을 뜯어먹는 양들의 모습은 매우 평화롭습니다. 양은 동물 중에서 가장 연약한 동물입니다. 잘 도망갈 수 있는 다리도 없고 날카로운 이도 없고 발톱도 없습니다. 사나운 동물이 공격하면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양들이 평화로 울 수 있을까요? 그들 곁에 목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양에겐 오직 목자만 있으면 됩니다. 양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목자가 알아서 필요를 공급합니다. 예수님이 목자가 돼주시면, 이 복을 여러분이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이웃교회 여전도회 헌신예배 초청을 받아 갔는데, 가서 주보를 보니 어찌나 웃음이 나왔는지 몰랐대요. 자기가 할 설교 제목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거면 됐지 또 뭐요’ 그렇게 되어 있더래요. 설교 제목 치고는 웃기잖아요.
  알고 보니 얼마 전에 초청 받아 가는 교회 여전도회장에게 전화가 와서 설교제목을 묻더래요. 그래서 ‘여호와는 나의 목사시니’라고 얘기하니까 ‘그게 다입니까?’ 묻더래요. 그래서 목사님이 ‘그거면 됐지 또 뭐요.’ 하니까 그 말을 제목에다 붙여서 설교제목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거면 됐지 또 뭐요’ 그렇게 적었대요. 그런데 그 설교 제목을 음미 할 수 록 은혜가 되더라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만 따라 가면 풍성한 생명을 얻습니다. 다윗은 주님이 약속한 이 풍성한 생명을 누렸습니다. 그런 다윗이 시편 23편에서 노래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목자로 믿고 따름으로써 풍성한 생명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이야기를 하나 함으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뉴욕에 지미라는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지미는 피붙이 하나 없는 천하의 고아였습니다. 길가에 버려진 그를 10여세까지 돌봐주던 착한 부인이 있었는데, 그녀마저 죽자,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는 외로운 아이가 됐습니다. 어린 지미는 끼니를 위해서 신문배달부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신문을 돌리는 중에, 신문 대금을 잘 챙겨주던 다정한 집사님이 지미를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더니, 손을 꼭 잡아주면서, 주일학교에 꼭 오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외로운 지미는 친절하게 대해주는 집사님이 너무 고마워서, 교회에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주일아침 아무도 오기 전에, 지미가 제일 먼저 교회에 갔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분반 공부시간이 돼서 성경말씀을 한 구절씩을 돌아가며, 읽는데, 지미는 읽지를 못했습니다. 글을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집사님은 주일학교가 끝난 후에 지미에게 따로 글을 가르쳐주고 성경말씀도 가르쳐주었습니다. 지미의 오른손을 펴게 하고 첫 째 엄지손가락부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반복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지미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고 선한목자가 주셨음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지미는 이 말씀이 너무 좋아서, 여러 번 반복한 후에, 기쁘고 빛난 얼굴로 다음 주일에 또 오겠다고 약속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주일에 지미는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신문을 돌리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집사님은 급히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지미는 중환자실에 있으면서도 지난 주일에 배운 성경말씀을 암송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나의’라고 한, 두 번째 손가락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도, 재산도, 아무 피붙이도 없는 지미에게 ‘나의 것’이 생긴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선한 목자가 되신다니 너무도 감사한 것입니다.
  다음 날 집사님이 지미를 보려고 다시 병원에 찾아갔으나 지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지미를 정성껏 돌보던 간호사 언니가 전해주기를, 지미가 고통 속에서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말씀을 암송하더라는 것입니다.
  집사님은 지미의 시신을 세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지미가 왼쪽 손으로 오른 쪽, 두 번째 손가락을 꼭 붙잡고 있었습니다. 지미는 예수님이 자기의 선한 목자가 됨을 확신하고 예수님의 인도를 받아 그의 영혼이 영원한 천국으로 간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자미 같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목자를 믿고 따름으로 이 세상에서도 풍성한 생명을 누리시고 이 세상 떠날 때, 목자이신 예수님의 인도를 받아 영원한 천국에 가서 영생을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찬미예수 279장을 부릅니다.  
   󰁖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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