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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의 상급과 영광
  • 설교일2018-01-21
  • 성경본문고린도전서 3장 1-9절
  • 설교자신만교 목사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고전 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고전 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고전 3: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고전 3: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고전 3: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고전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 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8) 심는 이와 물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고전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우리가 말씀묵상을 하는데, 새해 들어, 고린도전서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고린도교회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는데, 고린도교회는 문제가 많은 교회입니다. 문제 중의 하나는 교회 내의 시기와 분열입니다.

이와 같은 고린도교회의 문제들을 보면서 우리 한국교회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우리교회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 같은 훌륭한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도 왜 문제 많은 교회가 되었는가, 참 안타깝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교회가 사람이 위주가 되면, 시기와 파벌이 생기고 분쟁하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였습니다. 교인들 간에 시기와 분쟁이 있어서 교인들의 마음들이 갈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린도전서의 서신을 보내서 해결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전 1: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하나님은 교회의 분쟁을 원치 않으십니다. 교회가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부디 갈라지지 말고 의견을 모아,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연합하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왜 분쟁과 분파로 몸살을 앓고 있었을까요? 일종의 헤게모니 싸움 때문입니다. 교인들이 자기들의 성향에 맞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편을 갈랐습니다. 교회 안에 4개의 파벌이 형성 돼 있었습니다.

(고전 1:12)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교회 안에 바울파, 아볼로, 게바파, 그리스도파 등 4개의 파벌이 형성 되어 있었습니다. ‘바울을 사랑하는 모임'바사모가 생기고 아볼로를 사랑하는 모임'아사모가 생겼습니다.

바울파 사람들은 고린도교회를 개척한 바울을 옹립하고 바울에게 남다른 호의와 사랑을 가지고 바울의 사도권을 주장하면서 다른 분파와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아볼로파의 보스인 아볼로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도 능하고 웅변적인 설교로 많은 은혜를 끼치는 지도자였습니다. 아볼로는 고린도교회에서 특유한 설교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를 옹립하는 파가 생겨난 것입니다.

게바파의 게바란 말은 반석, 혹은 바위란 의미를 가진, 아람어로 베드로의 이름입니다. 아마도 베드로가 예루살렘교회의 지도급 사도이며, 주님의 수제자였으므로 게바파라는 파벌이 생겨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파도 있었습니다. 이 파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이상의 세 파를 비난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믿음의 대상이라고 주장하며, 예수님만을 내세운 파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교회에 이런 파벌이 있으면 돼요? 안 돼요? 안 됩니다. 교회가 무슨 정치하는 곳인가? 파당이 있게요? 우리교회는 이런 파벌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이게 소위 교회 안에서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파벌에 대해서 호되게 책망했습니다.

(고전 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고전 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 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고전 3: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철없는 어린 아이 짓이라고 책망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만든 말이 있는데, 정치는 어린아이 짓이다.” 그 말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이런 분쟁에 대해 격노하며, 책망했습니다.

(고전 1: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사도바울은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고 나무라고 있습니다.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그 누구라도 결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아닙니다. 게바가 유명한 사도요,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고린도교회를 개척했어도, 세례는 누구 이름으로 받는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바울파, 아볼로파, 베드로파가 교회 안에 있는가?

요즘도 큰 교회나 작은 교회나 분쟁이 있고 파벌이 있습니다. 유력한 인사나 정치를 하는 어떤 인물을 중심으로 파벌을 조성하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교회는 시기와 분쟁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성도여러분, 교회 안에서 파당을 짓고 분쟁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 큰 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교회는 이런 분쟁이 있는 교회가 아니라, 금년의 표어처럼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워야 할 줄 믿습니다.

 

이런 교회 모습을 보며 우리가 명심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지요?

2. 모든 영광은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고린도교인들이 무슨 바울파니, 아볼로파니, 베드로파니, 이런 파당을 만든 것은 그들의 공적을 지나치게 과대 포장한 결과입니다. 물론 그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주도하신 일이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떤 지도자를 위주로 파벌을 형성하여, 시기와 분쟁을 일삼는 고린도교인들을 이렇게 책망했습니다.

(고전 3: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아볼로나 바울은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입니다. 다만 믿게 한 사역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역자들을 내세워 나는 아볼로파다, 나는 바울파다, 나는 게바파다, 하는 논쟁은 육신에 속한 자들이 하는 짓이라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사역자(使役者)’ = 디아코노스’, ‘일꾼', ‘섬기는 자’, ‘봉사자

사역자= ‘ministry’에서 ‘mini’는 작은 것

사역자= ‘servants’, ‘하인’, ‘’, ‘머슴

 

여기 사역자(使役者)’라는 말은 헬라어의 디아코노스’, ‘일꾼', ‘섬기는 자’, ‘봉사자란 뜻입니다. 영어로 사역은 ‘ministry’입니다. ‘mini’는 작은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사역자작은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성경에는 이 사역자‘servants’, ‘하인’, ‘’, ‘머슴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런데도 이 사역자를 무슨 계파의 보스처럼 생각하고 바울파’, ‘아볼로파이게 말이 되는가. 일꾼하인’, ‘’, ‘머슴들에게 무슨 파벌이 있으며 무슨 보스가 있겠는가?

 

오직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크시다는 것입니다.

(고전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씨를 심었을 때 싹을 틔우셨고 아볼로가 물을 주었을 때 자라게 하셨습니다. 바울이 아무리 복음의 씨를 뿌려 봤자, 하나님께서 믿게 하시는 은혜를 주시지 아니하시면, 바울의 수고는 허사에 불과하고 아볼로가 아무리 열심히 물을 주고 가꾸었어도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해주시지 아니하시면, 아볼로의 수고 역시 헛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전 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싹을 틔우고 자라나게 하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사역의 주체는 하나님이시요, 모든 사역자는 하나님이 사용하신 도구일 뿐입니다

고린도라는 밭에 바울은 복음의 씨앗을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를 개척했거나, 교회를 부흥시켰다면 그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역사지, 인간적인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일꾼이요, 도구일 뿐, 하나님이 역사하시지 않으면, 아무 열매도 맺힐 수 없습니다. 한 생명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그런 인간이 계파의 보스가 되고 영광을 차지하겠는가.

다시 한 번 이 말씀을 보십시오.

(고전 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바울이 하려는 말은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직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내세우면 안 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내세우면, 자신도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되고 만다.”

이단 사이비 집단은 무엇이 문제인가? 자신들의 교주를 재림주의 자리에 앉혀 놓고 추종합니다. 교주를 신비주의의 커튼에 숨겨놓고 맹종을 합니다.

일부 대형교회들이 이 점에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 목사님이 없으면 교회가 일순간에 무너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 교회는 사람이 주인인 교회가 된 것입니다. 교회 목사들 중에는 교회가 크니까 목사도 큰 줄로 착각하고 추종을 받고자 합니다.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결코 세례나 사역이 중심이 되거나, 사역자가 중심이 되면 안 됩니다.

(고전 1: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고전 1: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복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입니다. 사역자는 단지 복음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가리키는 손가락에 불과한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사람이 중심이 되면 안 됩니다. 그 사람도 복음을 가리키는 손가락일 뿐입니다. 그 손가락이 주인이 되는 교회가 되면 안 됩니다.

저도 화평교회에서 30여 년 동안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 받았을 뿐입니다. 바울처럼 씨를 뿌렸을 뿐 하나님이 싹을 틔우고 자라게 하셨습니다. 제가 물을 주었을 때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하나님의 일꾼이요, 도구일 뿐입니다.

저 역시 복음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가리키는 손가락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은퇴를 한다고 신앙생활이 흔들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제가 가리키는 예수님과 복음을 만나지 못하고 제 손가락만 바라본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줄 믿습니다.

우리교회는 어떤 사람이 중심이 되지 않고,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로서의 영광과 상급을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행하는 종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인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하셨다면, 우리는 없어도 되는 존재인가? 그런가?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비해, 우리가 하는 일이 비록 작은 일 같지만, 그러나 우리 없이는 하나님께서도 역사하실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복음의 씨를 뿌리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믿음의 싹을 틔우시는가? 우리가 사랑의 물을 주지 않는 다면, 하나님께서 어찌 자라게 하시며 열매 맺게 하시겠는가?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고전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동역자같은 일에 협력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그 협력, 동역의 대상이 누구인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란 말을 실감나게 표현하면 하나님의 동업자라는 뜻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fellow workers’입니다

 

하나님의 동업자’ =‘fellow workers’

 

창조주 하나님께서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여러분을, 하나님의 동업자로 불러 주셨으니 감사, 찬양합니다.

세계 랭킹 1, 2위하는 기업 대표가 여러분보고 같이 일하자고 동업자로 불러주었다면 감사해요? 안 해요? 감사하지요. 하물며, 하나님의 동역자의 영광이겠는가.

베드로, 사도바울, 아볼로 등을 1세기에 동역자로 불러 주셨던 하나님께서 21세기에는 저와 여러분을 동역자로 불러주셨습니다. 이게 보통 영광인가? 할렐루야!

 

더욱 감사한 것은 우리 하나님의 동역자에게 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고전 3:8) 심는 이와 물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심는 사람과 물을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고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이 가장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심는 사람과 물을 주는 사람, 각자가 자기가 일한 대로 상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상을 주신다는 것은 그 일도 귀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새해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상을 주십니다. 직분에 따라 일한 대로, 상을 주십니다. 많이 일한 자는 큰 상을 받게 됩니다. 적게 일한 자는 적은 상을 받게 됩니다. 일하지 않는 자에게는 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상을 소망하며, 충성하는 성도가 복 받은 성도입니다.

사도바울은 주님이 주실 상급을 바라보며, 복음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바울은 상 주실 것을 확신하며, 소망했습니다.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사도바울뿐만이 아니라 바울의 동역자로 쓰임 받은 사역자들도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는 바울의 동역자로 쓰임 받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마 100, 200명은 족히 될 것입니다. 바울의 대표적인 동역자 하면, 브리스가와 아굴라, 디모데, 아볼로, 디도, 에바브로디도,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 빌레몬 등입니다. 바울은 이 동역자들과 함께 위대하고 놀라운 선교사역을 이루었습니다.

저 역시, 지난 40여 년간의 목회사역을 돌아볼 때, 그동안 저와 함께 사역했던 수많은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저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저의 동역자로 쓰임 받은 여러 사역자들도 주님이 주시는 상급을 받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 이 상을 바라보며, 올 한 해도 맡겨주신 직분에 충성하기를 바랍니다.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저의 목회 여정 중, 마지막 동역자를 세우는 임직예식을 내년 봄쯤 하게 될 것입니다. 금년 말 사무총회에서 피택 절차를 밟을 것입니다. 모쪼록, 아굴라와 같은 신실한 안수집사를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브리스길라 같은 신실한 권사를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가이오와 같은 충성스런 장로를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영광스러운 임직식에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달라져야 합니다. 올해 일 년은 중직자학교입학생이라는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중직자사관학교수험생이라는 태도로 신앙성숙에 힘쓰십시오. 성실한 십일조생활, 공예배생활, 성도들 간의 사랑의 교제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여러분을 21세기의 하나님의 동역자로, 사명자로 초대하십니다. 주님이 가신, 영광스러운 사명의 길을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영혼의찬양 160장입니다(‘주님이 홀로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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