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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와 화평의 하나님
  • 설교일2019-06-23
  • 성경본문고린도전서 14장 33-40절
  • 설교자신만교 목사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고전 14: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고전 14:34)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 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고전 14: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고전 14: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고전 14: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고전 14: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고전 14: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고전 14:40)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이 ‘질서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질서’라는 말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도 많이 씁니다. ‘기초 질서’니 ‘교통질서’니 이런 말을 쓰지요. 문명사회일수록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 질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러 면에서 질서 있는 나라가 됐지요? 
  여러분, 질서의 반대는 무엇이지요? 무질서요? 혼란, 혼돈이지요. 그런데 그 질서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질서의 하나님’이니까요.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어디서나 질서를 지키는데, 모범이 돼야 합니다.   
  왜 하나님이 질서의 하나님인가?   
  
1.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창1장에서, 우리는 창조의 질서가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혼돈하고 공허한 땅에 우주의 질서를 부여하셨습니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는 순서를 보아도, 결코 즉흥적인 창조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질서 있게, 계획된 창조를 진행하셨습니다.  
(창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조주 하나님은 먼저 공간을 만드셨습니다. 첫째 날에, 빛과 어두움을, 둘째 날에, 물과 하늘을, 셋째 날에 비옥한 땅을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공간입니다. 그 다음에 그 공간을 채우셨습니다. 넷째 날에, 낮과 밤을 주관하는 해달별의 광명체들을, 다섯째 날에, 물고기와 새들을, 여섯째 날에, 땅의 짐승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 결과 혼돈하고 공허한 땅이, 질서정연한 창조세계로 변했습니다. 이것을 봐도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 틀림없습니다.  

  ‘코스모스(cosmos)’, ‘질서’→‘카오스(chaos)’, ‘혼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우주를 ‘코스모스(cosmos)’, 즉 ‘질서’라고 부릅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라는 말씀은 ‘혼돈’, ‘카오스(chaos)’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혼돈’, ‘카오스’의 상태에서 ‘코스모스(cosmos)’, ‘질서’를 향해서 나아갔습니다. 무에서 유를, 혼돈에서 질서를, 공허에서 충만으로 진보한 것입니다.


  여성분들, 얼굴을 질서 있고 예쁘게 가다듬는 화장품을 뭐라고 해요? ‘코스메틱스(cosmetics)’라고 부르는데, 그 어원이 ‘질서’를 뜻하는 ‘코스모스’에서 온 것입니다. 재미있지요? 화장품이란 얼굴의 아름다운 질서를 위한 것입니다.
  무한 광대한 우주를 상대로, 천문학, 천체 물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넓고 넓은 광대한 우주 가운데, 펼쳐져 있는, 빈틈없는 질서와 절묘한 조화에 감탄을 합니다. 반대로, 더 작은 것들을 파고드는 분자 생물학 등을 연구하는 사람들 역시, 생명의 신비로움과 더불어 질서와 조화에 놀랍니다. 망원경으로 우주를 보든, 현미경으로 작은 세포를 보든,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는 ‘질서와 조화’라는 말로 요약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그분의 작품과 창조물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작품은 작가의 혼과 정신을 드러냅니다.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해양 공학을 전공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거친 파도가 육지 근처에 와서, 갑자기 힘이 꺾이는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이유를 말해 줍니다.
(시 104: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질서의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셔서, 넘치지 못하게 하시고 땅을 덮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만약에 한 순간이라도 이런 질서가 무너진다면, 대재앙이란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사고가 터질 것입니다. 그러나 질서의 하나님께서 운행하시기에 우리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질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권위를 드러내 줍니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자연계의 질서를 보십시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우연한 일이겠으며, 둥그런 지구 위에 물이 바다를 이루고 있는 것이 저절로 생긴 현상이며, 사철의 변화가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맑은 밤하늘을 쳐다볼 때, 별이 아무렇게나 되는 대로, 널려 있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아주 세밀한 조직과 질서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많은 유성들이 돌고 있습니다. 일정한 궤도가 있습니다. 일정한 속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아니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질서의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주와 자연계에만 질서를 세우신 것이 아니라
2. 질서의 하나님께서는 가정의 질서도 세우셨습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최초의 공동체이며, 가정 안에도 하나님의 질서가 부여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정에도 하나님의 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의 머리는 누구인가? 남편인가? 아내인가? 남편입니다. 하나님께서 남편을 머리로 세우셨습니다. 이것은 상식도, 윤리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고전 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고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가정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요, 그분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니, 믿고 따르면 복이 될 줄 믿습니다. 아멘? 
  따라서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들을 금하거나,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하라고 할 때는 순종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큰 권위에 순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외의 일은 머리 되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아내 여러분들, (다 같이) “순종하겠습니다!”
  물론 남편들이 지켜야 할 질서가 있습니다. 아내를 자신의 생명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주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이런 남편이라야 아내의 머리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엡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엡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엡 5: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전한 오늘의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고전 14:34)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 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고전 14: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여러분, 이것이 주님께서 정하신 가정의 질서요, 법칙입니다. 솔직히 세상 사람들의 말처럼, 남녀평등 세상이 되고, 여성상위 세상이 돼서, 가정이 더 행복해졌나요? 더 무질서한 가정, 더 불행한 가정이 되지 않았나요? 세상은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는 가정이 더 행복한 줄 믿습니다. 질서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을 질서 있게 하시고,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주시길 축복합니다. 
  부부간의 질서를 지키면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대화와 소통의 질서입니다.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입니다. 끊으면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부부간의 질서뿐만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에도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가 있습니다.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형제간에도 지켜야할 질서가 있습니다. 이런 질서를 지킬 때 화평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질서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의 질서도 세우셔서, 화평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3. 질서의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질서도 세우셨습니다. 
  사도바울은 당시, 고린도교회에 각종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받은 신자들이 받은 은사를 가지고 오히려 하나님의 교회를 어지럽히는 일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성령의 은사로 오히려 무질서한 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에 간곡하게 편지를 보낸 것이 고린도전서입니다.
  이때, 바울은 교회의 질서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데, 그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질서를 지키지 않음으로써, 혼란을 일으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예배의 질서에 있어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권면을 한 것입니다.
(고전 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고전 14: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고전 14: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고전 14: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고전 14:40)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에, 화평과 질서를 위해서 그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질서 있게 사용해서 교회의 덕을 세우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교만한 성도들은 교회의 질서를 깨뜨렸습니다. 이는 분명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도 그렇게 하면, 비난을 받는데, 하물며, 교회가 무질서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질서를 지킴으로써, 화평하고 품위 있는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한국교회는 질서 있고 화평하고 품위 있는 교회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무질서의 하나님을 드러낼까 두렵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교회의 지난 역사를 돌아볼 때,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다스려주시고 축복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질서의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질서와 품위와 화평을 지켜왔음을 감사합니다.  
  우리교회는 지금,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중요한 리더십을 교체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질서와 화평이 필요한 때입니다.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통치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저의 명예로운 은퇴의 과정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질서 있게 화평한 가운데 진행돼 왔음을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남은 일도 아름답게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담임목사의 청빙과정도 지금까지 질서 있게 진행돼 왔습니다. 곧 질서 있게 마무리 될 것입니다.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께서 주관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질서가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담임목사와 원로목사가 있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다른 교회의 예를 보면, 이런 관계 속에, 적지 않은 갈등이 있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어떤 교회는 질서와 화평을 깨뜨리고 품위를 잃기도 합니다. 우리교회는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켜왔던 교회의 질서와 화평을 깨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로목사도 잘해야 합니다. 새로운 리더십을 존중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 오는 담임목사도 잘해야 합니다. 또한 교우 여러분도 잘해야 합니다. 원로목사와 담임목사 사이에서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고린도교회처럼 바울파니, 아볼로파니, 그런 말이 나오면 안 됩니다. 언제나 이거 하나만 명심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고, 질서의 하나님이시고, 화평의 하나님이시다.”
  새 담임목사가 목회를 할 때도 지금까지의 질서와 품위와 화평을 곧 지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질서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화평교회의 질서를 세워주시고 화평한 교회로 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의 질서와 화평을 지키는 길은 무엇인가?
4. 하나님의 말씀과 통치 가운데서, 질서와 화평이 지켜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지금까지 그 질서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그 아름다운 질서를 보시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기뻐하셨습니다. 여기 ‘이르시되’, ‘가라사대’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질서와 화평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동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아름다운 에덴의 질서와 화평이 깨졌는가? 그 행복했던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 무너졌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범했습니다. 사탄이 유혹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뱀의 말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창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하와가 뱀이 유혹할 때 뭐라고 했는가?
(창 3: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창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그래서 에덴의 질서가 깨졌습니다. 인간에게 불행이 왔습니다. 하나님의 질서를 깨뜨리면 무질서가 되고 다툼과 분열이 일어납니다. 질서란 곧 법입니다. 여러분, 법과 질서가 없는 세상을 생각해 보십시오. 무법천지(無法天地)라고 하는데, 이는 곧 재앙입니다. 하나님의 질서를 역행하는 것은 고속도로에서 역 주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말씀은 곧 법입니다. 하나님은 법과 질서를 주셨는데, 마귀는 법을 어기게 하고 법을 파괴하게 했습니다. 질서를 파괴하는 것은 범법이요, 불법이요, 죄악입니다. 법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는 위법자요, 불법자가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도 질서를 깨뜨리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교단 헌법이나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서울의 대형교회가 소속교단의 헌법을 무시하고 세습을 한 것은 불법을 저지른 것입니다. 교단의 질서를 깨뜨려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교단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마귀’‘디아볼로스(diabolos)’질서를 어지럽히고 파괴하는 자
  질서를 깨뜨리는 배후에는 마귀가 있습니다. 마귀는 무질서요, 혼돈이요, 어두움입니다. 마귀란 말은 희랍어로 ‘디아볼로스(diabolos)’인데, 질서를 어지럽히고 파괴하는 자를 말합니다. 마귀는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고,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고, 교회의 질서를 파괴합니다. 질서를 깨뜨리고 불화를 조성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이용당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마귀의 미혹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마귀의 미혹을 받아 질서를 깨뜨리고 무질서한 교회들이 많습니다. 무질서한 가정들도 많습니다. 우리교회는 그런 교회가 되면 안 됩니다. 우리 가정은 그런 가정이 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통치 가운데서, 질서와 화평을 지켜야 합니다. 질서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으면 모든 것이 질서 있고 화평합니다. 하나님의 질서는 화평으로 열매 맺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기뻐하십니다.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질서가 지켜지는 화평한 교회가 돼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의 질서가 지켜지고 하나님의 말씀과 통치 가운데서, 있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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